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서
64년만에 아시안컵 우승을 도전합니다
대한민국 1차전 일정
1차전 상대는 바레인인데요
경기시간은 1월 15일(월) 저녁 20:30 입니다 !
tvN에서는 경기시간에 맞춰 중계방송 알림을 보내주는데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 바로가기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은 15일 저녁 8시 30분 바레인과의 1차전을 시작으로
아시안컵 정상으로 향하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960년 이후 64년만의 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1956년과 1960년 제 1회와 2회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로
아직까지 64년동안 우승이 없었습니다.
그 사이에 4번의 준우승만을 기록했는데요
이번 대회야 말로 대한민국이 다시 우승컵을 되찾아 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분석이 많습니다.
유럽리그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선수들이 다수 합류했기 때문인데요
토트넘에서 주장을 맡아 12골을 기록하고 있는 손흥민
울버햄튼에서 10골을 기록하며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황희찬
바이에른 뮌헨에서 주전 중앙수비수로 출전하고 있는 김민재
파리생제르망으로 이적하여 최근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강인
이번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득점을 터트린 황인범
덴마크 리그에서 10번을 달고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조규성까지
국내외 역대급 기량의 멤버들로 선수단이 구성되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1차전 상대인 바레인은 상대적으로 쉬운 상대로 평가됩니다
피파랭킹 23위인 대한민국에 반해
바레인은 86위로 많이 낮은 순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바레인은 월드컵 본선무대에 진출해본 적이 없으며
아시안컵에서도 2004년에 기록한 4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었습니다.
대부분의 바레인 선수는 국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체코 믈라다볼레스라프 소속의 공격수 유수프 헬랄이 유일한 유럽파입니다.
클린스만호는 승리는 물론이고
다양한 선수를 기용하여 선수들의 체력과 컨디션을 조절하고
부상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한 경기입니다.
대회 시작 전부터 부상소식이 들려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공격진의 핵심멤버인 황희찬과 베테랑 수비수 김진수 선수의 부상때문인데요
부상때문에 두 선수는 조별리그에서는 출전하기가 쉽지 않아보입니다.
대한민국에 가장 주목받는 선수는 이강인 선수입니다.
이강인 선수는 뛰어난 재능을 선보이며
최근 국가대표팀에 합류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본인의 영향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습니다.
이번시즌 PSG라는 프랑스 리그앙의 명문구단으로 이적했는데
아직 팀의 확고한 주전선수라고 말 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닙니다.
하지만 이강인 선수는 2019년 폴란드 U20 월드컵에서
골든보이 상을 수상할 정도의 최고의 재능입니다.
팀의 선수들과의 호흡이 더 좋아지고
전술에도 익숙해진다면
이런 잠재성이 더 폭발하여 완벽한 주전은 물론이고
대한민국의 아시안컵 우승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