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남자에게 물어본 연애 고민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진짜 남자 심리를 정리했습니다.
9년 차 권태기부터 전여친, 선색후사, 결혼 고민까지.
요즘 연애가 괜히 불안하고 남자친구 마음이 도저히 안 읽힌다면
이 글 하나로 연애 고민의 큰 그림을 잡아보세요.
1. 9년 차 남친이 “다른 여자 만나고 싶어”라고 말할 때
장기 연애 중인데 남자친구가 이렇게 말합니다.
“사랑이 식은 것 같아. 다른 여자도 만나보고 싶어.”
이 말은 두 가지 경우로 나눠볼 수 있어요.

1) 이미 마음이 많이 떠난 경우
- 비슷한 말을 여러 번 반복한다.
- “헤어지자”는 말은 애매하게 피한다.
- 행동은 이미 연인이라기보다 친구 같거나 타인 같다.
이 경우는 사실상 관계가 거의 끝난 상태입니다.
당신에게 선택권을 주는 척하면서
실제로는 책임을 피하고 있는 거죠.
계속 붙잡으면:
- 연애는 이어지지만
- 불안, 비교, 자존감 하락이 심해져요.
이럴 땐 이렇게 생각해 보는 게 좋습니다.
- “이 사람이 나를 선택하지 못하는 순간,
나는 이미 충분히 상처를 받았다.” - “나를 확신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내 20대·30대를 계속 맡길 건가?”
2) 진짜로 헷갈리는 상태일 수도 있다
남자 입장에선 이런 마음일 수 있어요.
- “지금 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할 자신이 100%는 아니다.”
- “근데 그렇다고 확실히 정리할 용기도 없다.”
- “그러니 네가 판단해 줘.”
즉, 본인 마음도 모르는 상태에서
판단을 당신에게 떠넘기는 것이에요.
이 경우, 관계를 끌고 가는 방법은 있습니다.
하지만 조건이 있어요.
- 둘이 함께 상담·대화를 통해
결혼, 미래, 가치관을 진지하게 맞춰 볼 것 - “언제까지 생각해 보겠다”는 기한을 같이 정할 것
- 그 기한 안에 행동 변화가 없으면
깔끔하게 마무리할 것
솔직히 말하면,
이 단계까지 온 연애는 **“붙잡을 수는 있지만,
예전처럼 행복하게 가긴 매우 힘들다”**가 현실입니다.
그래서 질문은 이렇게 바뀌어야 합니다.
“이 관계가 계속되면 내가 행복할까?”
2. 연락 폭주시키는 ‘비키니 하이라이트’들, 남자들의 진짜 의도
인스타 하이라이트에 비키니 사진을 올렸더니 DM이 쏟아지는 상황.
“이 남자들, 다 나랑 자고 싶어서 연락하는 건가요?”

남자의 심리는 의외로 단순합니다
- 당신이 보여준 정보는 몸, 외형, 섹시함뿐
- 그 정보에 매력을 느끼고 접근한 것
- 즉, 처음 관심 포인트는 거의 100% “외모·섹시함”
이건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
다만 어떤 매력을 먼저 보여줬냐에 따라
끌려오는 사람의 성향이 달라질 뿐이에요.
연애 상대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이고 싶다면:
- 프로필에 취향, 가치관, 라이프스타일도 함께 보여주기
- 스토리, 글, 사진에서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드러나는 요소 추가하기 - 만났을 때, 초반부터 관계의 방향성을 분명히 말하기
- “난 가벼운 관계는 원하지 않아.”
- “천천히 알아가고 싶어.”
3. 내 뒷담을 친구에게 하는 남친, 사랑은 맞는데… 건강한 관계일까?
“남친이 제 얘기를 친구한테 네 번이나 뒷담했어요.
걸릴 때마다 사과는 합니다. 절 사랑하긴 하는 걸까요?”

1) 사랑이냐 아니냐는 다른 문제입니다
- 사랑해도 뒷담을 할 수 있습니다.
- 단점, 불만, 짜증은 누구에게나 있어요.
- 다만 이걸 어디에, 어떻게 풀어내냐가 문제죠.
남친은 이렇게 생각할 수 있어요.
- “난 그냥 솔직하게 말했을 뿐이야.”
- “친구한테 하소연한 건데 뭐 어때?”
즉, 감정 처리 방식이 **‘상대와 대화’가 아니라
‘제3자에게 하소연’**인 타입일 수 있습니다.
2) 이 패턴이 위험한 이유
- 친구들은 당신의 ‘나쁜 이야기’만 쌓게 됨
- 시간이 갈수록 “걔랑 왜 만나냐” 같은 말이 나오기 시작
- 남친도 점점
“내가 아니라 여자친구가 문제구나”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음
그래서 이런 구조가 됩니다.
- 둘이 싸움
- 남친 → 친구에게 당신 욕
- 친구 → 남친 편 들어줌
- 남친 머릿속에서 “내가 맞다” 더 강화
결국, 큰 갈등이 생겼을 때
당신 편을 들어줄 사람, 당신 시선을 이해해 줄 사람이
관계 안에 아무도 없게 됩니다.
3) 꼭 체크해야 할 포인트
이럴 땐 이렇게 물어볼 수 있어요.
- “다음부턴 내 얘기를 친구에게 하기 전에
먼저 나랑 이야기해 줄 수 있어?” - “내가 너무 싫은 사람처럼 이야기되는 건 싫어.”
그리고 상대 반응을 봅니다.
- 미안해하고 진짜로 고치려 한다 → 노력해 볼 여지 있음
- “아니 뭐 그럴 수도 있지” / “예민하다” →
중요한 기준이 안 맞는 것
이 사람과 평생을 생각한다면
“나와 갈등을 풀어가는 방식”이
맞는 사람인지 꼭 보셔야 합니다.
연애 고민의 핵심: 남자 심리보다 중요한 것
지금까지 여러 연애 고민 상담을
남자 입장에서 풀어봤어요.
공통점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말보다 패턴이 중요하다
- 한 번의 말보다
“평소에 어떤 선택을 해왔는지”를 보세요.
- 한 번의 말보다
- 선택을 떠넘기는 사람을 조심하라
- “네가 알아서 해”
- “네가 좋을 대로 해”
- 결국 책임은 안 지고
선택의 결과만 공유하려는 사람입니다.
- 나의 기준을 먼저 정해라
- 결혼은 어느 시점에 하고 싶은지
- 어떤 상황은 절대 용납 안 할 건지
- 어떤 말·행동에서 바로 선을 긋겠는지